구청광장 문화공간 탈바꿈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5.12.19 18:59:14

청계천 찾는 시민 휴식 위해 주차장 폐쇄…2006년 말 준공 예정

 

◇지난 12월15일부터 착공에 들어간 구청 광장은 모두 126억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내년 12월에 준공하게 되며, 내년 1월1일부터 구청 광장의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중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청계천을 찾는 많은 시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 광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지난 12월15일부터 착공에 들어간 구청 광장 조성 공사는 모두 126억 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06년12월에 준공하게 되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2006년 1월1일부터 구청 광장의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구청 광장은 연면적 1만1천5.04 평방미터(3천329평) 규모로 지상 1층은 청계천 투어 및 구민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지하1층은 구청 사무실과 구내식당, 휴게실, 문서고 등으로 활용된다. 그리고 지하2∼3층은 12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유동인구 350만명으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중구의 구청사는 1979년에 건축된 구조물로서 현재 구청 광장을 86면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청계천을 찾는 하루 3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청계천을 찾는 많은 시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음악회와 전시회 등 휴식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주차장 및 부대시설을 확보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구청 광장을 새롭게 조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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