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등 도로개설 6건에 19억5천만원
삶의질 위해 보건ㆍ복지부문 예산 증액편성
내년도 예산(안)의 장관별 내역과 부문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내년도 총예산액 2천35억7천798만2천원 중 일반행정비는 1천33억7천639만7천원으로 50.8%, 사회개발비가 704억5천998만8천원으로 34.6%, 경제개발비는 264억9천76만5천원으로 13.0%, 민방위비는 12억2천683만 2천원으로 0.6%이고 나머지 1%인 20억 2천400만원은 예비비등으로 각각 편성했다.
성질별로 분류해 보면 인건비가 664억1천481만5천원으로 32.6%를 차지하고, 물건비는 269억 7천623만원으로 13.3%, 이전경비는 645억469만원으로 31.7%, 자본지출은 413억4천982만원으로 20.3%, 기타전출금은 10억9천145만원으로 0.5%이고 나머지 1.6%인 32억 4천097만 7천원은 예비비, 융자금 및 기타경비로 각각 계상됐다.
분야별로 내년도 주요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문화·체육 분야에 충무아트홀문화시설운영등 출연금 70억5천 900만원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건립 30억원 △회현체육시설건립관련 16억원 등 22건에 171억7천500만원이다.
도시계획 분야에 신당동 224-2~251-8간 도로개설 등 6건에 19억5천만원, 도로정비 분야에 훈련원로외 5개소 보도정비공사 5억3천600만원, 신당5, 6동 및 황학동 관내도로정비공사 3억 4천 7백만원 등 11건에 42억5천100만원, 도로조명 분야에 해찬길 가로등개량공사 등 7건에 7억9천400만원, 하수 분야에 쌍림동 182번지 주변외 2개소 하수관개량공사 3억5천만원, 저동2가 28 ~을지로3가 320간 하수관개량공사 2억원 등 11건에 45억6천만원등이다.
공원·녹지 분야에 신당2동 마을마당 조성공사 22억원, 황학어린이공원외 1개소 현대화사업 4억원 등 15건에 53억7천700만원, 보건·복지 분야에 약수어린이집 리모델링 6억1천만원, 시각·청각장애인 복지시설 조성 4억8천만원, 구 신당6동 어린이집 리모델링 2억7천만원 등 24건에 50억2천900만원등이다.
청소·경제 분야에 폐기물 반입수수료 21억원 등 15건에 70억5천100만원, 일반행정 분야에 선거관리위탁금 12억1천만원 등 20건에 59억9천만원, 학교지원 사업 분야에 학교환경개선 및 기자재 확충 사업 42억7천만원, 원어민영어교실 등 교육운영비 12억4천700만원 등 4건에 60억1천700만원, 전산·정보 분야에 제적부 전산화 사업 3억3천700만원, 재난·재해대비 백업장비 도입 1억원 등 8건에 13억1천600만원, 주택·정비 분야에 명동관광특구환경개선사업 구비부담 5억8천600만원, 중구도심재생기본계획 용역비 3억원 등 6건에 10억5천만원, 그리고, 교통 분야로는 교통시설물 보수사업 등 3건에 2억1천만원이며, 보조사업 분야는 총 249억2천800만원으로 기초수급자 생계비 지원 92억4천900만원, 보육시설운영 지원 65억6천500만원 등 주로 보건·복지분야 지원에 편성됐다.
이와는 별도로 중구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명동관광특구환경개선사업 40억원과 충정녹지 정비공사 등 공원녹지관련 사업 63억7천200만원, 다산로 도로확장 공사비 20억5천만원, 신당동 일대 하수암거 보수보강공사 7억원 등 총 36건에 162억9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됐다.
2006년도 예산안의 특징은 예산규모가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감안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확대와 경제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유도 및 일자리 제공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 부문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증액 편성, 주민 1인당 복지예산액은 22만2천900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제일 높으며, 반면, 인쇄비 등 경상적경비는 최소한으로 편성했다.
또한, 으뜸중구 발전계획의 지속적인 추진과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세입예산은 실현가능한 세입을 안정적으로 계상했으며, 세입 결손으로 인한 사업 집행의 저해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지방세는 세목별로 세정 여건을 판단하여 각종 지표의 신장률과 징수율을 합리적으로 분석해 세수를 추계했으며, 그중 중구의 주 세원인 종합토지세의 폐지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시행으로 재산세의 상당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외수입은 2005년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연간 수입액을 전망했으며 5년간의 신장률, 공시지가, 수수료 및 사용료 등 제반사항을 고려하여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소모성 경비를 축소하고 사업비위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