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블루오션 찾는다

이미아 kmj@jgnews.co.kr 2005.10.10 17:13:58

이사회ㆍ의장초청 간담회

사업실적ㆍ추진계획 보고

 

 중구상공회(회장 강용호)는 지난 9월3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이사회 및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실적 및 향후 추진사업을 보고하고, 향후 성공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이근규 신평화패션타운 관리운영회 회장, 심성보 장안 액세서리 회장, 이강호 백마사 대표이사 등 10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회원배가 운동을 통해 모집한 밀리오레 M&D 586개 상가를 포함한 1천225개 업체의 신규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중구상공회는 올 하반기 추진 사업으로 △회원1만개 업체 달성을 위한 회원증강 및 서비스 확대사업 △관내 상인연합회·시장·쇼핑몰 대상 맞춤교육 및 고객 서비스 특강 등의 중·단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순경에는 남서울대 내 지식정보관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중구지역 재래시장 상인 및 예비창업자 70여명에게 유통혁신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10월부터 12월까지 2달여간 16시간 과정으로 남대문시장 CEO 및 간부들에게 '재래시장의 도약과 블루 오션을 찾아서'란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개최할 예정으로 관내 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사회와 더불어 오세홍 의장이 참석, 오찬과 함께 간담회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 강용호 회장은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익창출 사업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상공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 중"이라면서 "중구상공회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상공회도 소그룹 모임 개최, 전문가 정책 포럼, 맞춤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홍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도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파하고,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명동상가번영회장인 김장환 고문과 남정개발(주) 대표이사인 이상해 고문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중구상공회는 서울상공회의소와 중구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 11월에 설립, 현재 6천개의 회원사를 갖고 있는 관내 최고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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