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2025년 청렴 공감 작품 공모 결과 발표

문당 기자 desk386@naver.com 2025.08.16 09:59:09

7월 18일까지 44일간 공·사립 초·중·고·특수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총 91건 접수 작품 중 초등생 최우수 작품은 ‘잃어버린 물건이 준 큰 깨달음’
중학생 최우수 작품 “책임이라는 것”…성인 최우수 작품 초임시절 교사 경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44일간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 결과를 8월 13일에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청렴 공감 작품 공모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3건, 중학생 19건, 고등학생 1건, 성인 68건이 접수돼 총 9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부문 최우수 작품(단일 수상작)은 △‘잃어버린 물건이 준 큰 깨달음’(수기)으로, 실제로 학생 본인이 잃어버린 물건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청렴과 정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작성한 글이다.


중학생 부문 최우수 작품은 △“책임이라는 것”(수기)으로, 학생이 처음으로 큰 책임을 맡게 되었을 때 혼자서 막막하고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다른 친구들에게도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분명 그에 대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고 싶은 마음에 작성한 글이다. 이 외에도 우수 4작품, 장려 6작품 등 중학생 부문에서는 총 11작품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 최우수 작품은 △“가장 진심에 맞닿은 형태로”(수기)으로, 초임 시절 교사로서의 경험과 학창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마음에 새기게 됐던 교직관을 소개하며, 이를 남은 교직 생활의 이정표로 삼고자 하는 글이다.


공동으로 수상한 다른 최우수 작품은 △‘너무 너무 작아서일까..오해했던 나에게’(수기)로, 맞벌이 부부로 정신없이 살면서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며 세상 돌아가는 법을 늦게 깨달은 늦둥이 엄마의 학교를 바라보는 시점과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글이다. 이 외에도 우수 4작품, 장려 6작품 등 성인 부문에서는 총 12작품이 선정됐다.


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 “올해도 작품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학생, 학부모,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청렴 공감 작품을 잘 활용하고 공유함으로써 대내외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 교육지원청의 명성에 걸맞은 청렴한 중부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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