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민 중구 부구청장 취임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5.03.21 14:09:49

"조직의 인화단결, 상하간 가교역할" 다짐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구청장 취임식에서 구직원이 김충민 부구청장에게 취임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청 김충민 부구청장이 3월7일자로 임명돼 지난8일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부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의 조직속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커다란 행운으로 생각하며, 중구가족 여러분의 뜨거운 열기와 희망찬 눈동자를 기억하며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제 우리 모두는 한 가족으로서 우리구가 추구하는 '살기좋은 중구, 밝은 미래중구'의 구현을 통한 으뜸중구 건설을 위해 맘을 활짝 열고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조직의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구직원들과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로 서로 합리적으로 상의해 일을 추진해 나가며 조직의 상·하가 함께 어울려 최고의 화음을 낼 수 있도록 중간가교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도시 으뜸중구의 구현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흐름의 선두에서 이끌고 나아갈 수 있는 생각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공감대를 형성 목표를 정했다면, 이를 행동으로 실천해 우리 중구의 운명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모두 나의 본분에 대해, 나의 몫에 대해 그리고 더 나아가 팀웍의 활성화를 통한 조직의 발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개개인이 실력자로, 전문가로서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하며 이것이 최고도시 중구로 가는 첫걸음 이다"면서 "어떠한 유혹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말고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성균관대 행정학과, 명지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후 서울시 문화공보실, 영등포구 사회복지과장, 새마을운동중앙본부, 서울시(연료과, 가스과, 인사과, 시민과, 건설행정과, 공보담당관, 조사담당관, 관광진흥과장, 폐기물관리과장), 공무원교육원, 지방서기관, 대전세계무역박람회, 강서구 기획실장 행정관리국장, 지방부이사관, 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장, 금천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