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조합, 2024서울인쇄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3.12.20 20:03:49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용역입찰 협상거쳐 최종 선정
2024년 인쇄 소공인 매출·역량강화 사업 등 4가지 중점 추진
인쇄 홍보관 운영·인쇄문화축제 등 12개 단위 사업도 마련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 이하 인쇄조합)이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된 2024년 서울인쇄센터 운영 용역사업에 인쇄조합이 입찰에 참여, 심사위원회 발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쇄조합은 2024년 사업에 첫째,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쇄 기술 교육, 둘째, 취업연계망을 구성한 고용증대 사업, 셋째,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 사업, 넷째, 인쇄 소공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4가지를 추진한다.

 

그리고 단위 사업으로 첫째,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 오프셋과 디지털 장비 교육, 전자입찰 실무과정, 둘째, 프린팅 리쿠르트(취업 박람회), 프린팅 겟투게더(교육 이수자 모임),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사업, 셋째, 타 산업 전시회 참가 지원, 공동장비 활용 신제품 제작 지원, 인쇄 홍보관 운영, 넷째,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개최, 프린팅 트렌드 세미나(인쇄 아카데미), 소공인 경영 고충 상담 센터 운영 등 12개 단위 사업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인쇄센터는 내년 3월 초 인쇄 디자인 능력 향상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쇄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공고는 홈페이지, SNS, 인쇄 매체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사업의 경우 취업 희망자를 우선 선발,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린팅 리쿠르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취업 희망자와 인쇄 소공인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인력난에 힘들어하는 인쇄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인쇄 홍보관 또한 인쇄 박물관의 설립을 원하는 인쇄인의 요구를 반영, 우선 진행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 영인본 등 인쇄 유물과 인쇄산업 발전사를 보여줄 수 있는 물품, 그리고 우수 인쇄물을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2019년을 끝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지만 인쇄인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에 새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인쇄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쇄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 운영해 우수 인쇄물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인쇄물은 인쇄 홍보관에 상설 전시한다.


또한, 인쇄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도시제조허브 기술창작실과 연계 운영, 인쇄 소공인이 제품 홍보를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인쇄센터는 인쇄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이용장비 운영으로 서울 인쇄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도모와 인쇄업체에 대한 다각적이고 효율적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문의☎02-2277-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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