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최고의 경제단체인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2월 1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3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이상훈 부구청장,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과 상공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스 공연,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2023년 3차 이사회에서는 재적정원 97명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서울의 중심 중구상공회 22년사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2001년 설립된 중구상공회가 22년 동안 활동했던 각종 기록을 정리, 편찬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거의 1년여 동안을 편집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산물이라는 점에서도 평가할만 하다.

이번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이영수 수석부회장이 편집위원장을 맡아 박선영 이태영 이형연 조남이 유병택 국장등이 위원으로 동참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따라 김한술 회장은 22년사 편집위원장인 이영수 수석부회장과 편집위원들에게 금일봉을 각각 지급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영수 위원장에게는 감사패도 수여했다.

특히 기수별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차지한 19기가 50만원, 금상 12기 40만원, 은상 18기 30만원, 동상 17기 20만원, 인기상 13기 10만원, 장려상에는 16, 8, 14, 11, 4기가 각각 10만원등 총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한술 회장은 “올해는 중구상공회가 창립된지 22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준비위원들이 노력과 봉사로 중구상공회 22년사를 발행해 오늘 나눠드리게 됐다”며 “지나간 역사를 찾아 기록하고 되돌아 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이번에 가슴 깊이 느끼게 됐다. 모든 자료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오늘 이 자리는 한해를 마무리 하고자 모였다”며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중구상공회 22년사 발행과 2023년도 송년회를 축하드린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활동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힘중구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등도 출판기념회와 2023송년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