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 2023년도 송년회 개최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3.12.11 20:51:52

회원 30여명 참여해 2023년 사업보고, 2024년 사업계획등 의결
2024년은 뉴딜일자리, 청년 새싹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기술교육
시·구 공용재단실, 의류제조업체 스마트 공방 지원등 체계적 수행

 

서울 중구 다산로24길 29(청구동 대신빌딩)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이하 ‘공동본부’ 본부장 노광수)는 11월 23일 파티앤프렌즈 아이리스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식 행사는 오후 7시에 김병준 공동본부 교육매니저의 사회로 시작해 노광수 본부장 인사말, 이정미 의원 격려사, 한국모델리스트협회 조극영 회장 격려사, 공동본부 김정호 상임이사가 2023년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2024년 사업계획은 뉴딜일자리 및 청년 새싹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80명을 기술교육 후 의류제조업체에 취업연계하는 사업과 서울시 및 자치구 등 공용재단실의 관리운영사업, 의류제조업체에 클러스트형 스마트 공방 지원사업,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 들을 체계적으로 수행 해 나갈 계획이다.


노광수 공동본부장은 “일감이 많이 줄어 의류제조업체가 힘겨워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동본부는 현장밀착형 의류제조업체의 정책을 개발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고갈되는 기술인력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의류제조업체의 현재 상황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다고 잘 알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기술로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마케팅을 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정책적 과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사단법인 한국모델리스트협회 조극영 회장은 “고부가가치 기술자를 많이 양성해서 현장에 취업연계로 이어진다면 의류업체에도 희망이 있을 것”이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앞으로 잘 될 거라는 희망을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동본부 이사진과 회원 30여명, 외부인사 3명이 참석해 공식적인 행사와 함께 회원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진 뒤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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