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서는 지난 5일 7층 대강당에서 40여일 동안 구청과 보건소 동사무소 등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취지 및 홍보방법 △친절봉사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성낙합 중구청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성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돈 버는 것보다 이 사회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를 이끌고 가는 주인공이 될 때 이번 경험을 토대로 사회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 나은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좀 더 큰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의 자세를 실전에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1월5일∼2월23일까지 △폐기물 배출시간 변경에 따른 홍보활동 △불법주정차단속체험 △통일문제 간담회 등의 현장체험과 근무부서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