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구랍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맑고 푸른중구21 구민실천단' 동 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2004년 추진사업 및 내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맑고푸른중구21 구민실천단'은 동별 10~20명 내외로 150명이상이 활동하게 되며, 1월말 실천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중구 문화ㆍ자연체험교실을 연 4회 운영하고, 중구 푸름이지킴이 시상, 친환경사랑 작품전시회 개최, 환경체험교실운영, 환경보전글짓기대회개최,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하며 맑고 푸른중구21구민실천단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4년 한해 동안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환경시설견학 및 생태환경 체험을 2회 실시하고, 환경보전글짓기 대회 개최, 환경감시활동 및 캠페인 전개, 친환경사랑 전시회 개최,인터넷 환경정보방을 개설운영, 폐현수막이용 생활용품만들기 경진대회 참가, 서울시 재활용축제 재생비누만들기 시연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맑고푸른중구21 구민 실천단은 중구의 자연환경보호을 몸소 실천하고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어 친환경 중구건설에 노력해야 한다"며 "땀흘리는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하는 솔선수범을 보여 아름다운 중구를 가꾸는 일을 정착시켜나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