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경찰서, 관내 약국 순찰활동 강화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2.07.19 19:09:18

중구약사회와 연대해 나홀로 약국 등 취약지
‘경찰관이 순찰하는 안전한 약국’ 스티커 부착

서울중부경찰서(서장 강순보)는 7월 14일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와 손잡고 여성 1인 나홀로 약국, 휴일 지킴이 약국 등 관내에서 범죄에 취약한 약국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범죄에 취약한 약국을 대상으로 화풀이 범죄가 다수 발생한 바 있고 최근에 또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일고 있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약사회에서 요청한 여성 1인 나홀로 약국, 365약국 등 범죄 취약지와 현장 경찰관들이 순찰활동 중 취약성이 나타난 약국을 대상으로 가시적 ‘경찰순찰 구역’임을 표시하는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고 이들 구역을 공유하며 유기적 순찰활동을 펼쳐 나기로 했다.


강순보 서장은 “서울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단체들과 연대를 확대해 지역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혜 회장은 ”여약사도 많고 나홀로 약국도 많은데 중부경찰서에서 약사들을 위해 ‘경찰순찰구역’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순찰도 돌아주셔서 우리 약사들이 안심하고 국민건강을 위해서 일할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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