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지역사회 및 중구발전, 이웃주민에게 온정을 베풀어 귀감이 된 주민에게 성낙합 구청장이 모범구민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및 중구발전, 이웃주민에게 온정을 베풀어 귀감이 된 주민에게 모범구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장자는 중림동 최영환 송복덕 이영일, 황학동 송진금 김상호, 신당3동 양재영 서서운, 신당4동 전영순 양순희 이상문, 신당5동 강대은 김재도 임주희, 신당6동 김덕관, 신당2동 이정애 이정근 김인두, 신당1동 방성식 조현숙 이영도, 을지로3ㆍ4ㆍ5가동 엄광숙, 소공동 최영락 강원식, 회현동 박영창 조덕영, 명동 전경자, 필동 서동철, 장충동 신미숙, 광희동 송정자씨 등이다. 모범구민 수상자는 각 동의 추천에 의해 37명이 추천돼 모범구민표창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9명이 선정됐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봉사는 의무감이나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만이 아닌 희생과 나눔이라는 봉사정신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수상자를 격려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적 소명감과 각오로 으뜸중구를 구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안전망 구축, 친환경 도시 건설, 관광특구 차별화 상품개발, 관광밸트 및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인 관광중구를 건설하고 중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수상자들에게도 구정과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