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금 활용 위기가정 지원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4.10.11 17:00:40

중구, 생계비ㆍ의료비 등 130가정에 지원키로

오는 12월까지 추진

 

 중구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서울시와 함께 복권기금을 활용한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주 소득원의 사망, 질병, 부상, 사업부도, 파산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이혼, 가출, 행방불명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기타 가정상황 악화로 가계파탄에 이른 경우 등이다.

 

 반면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금년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생계ㆍ의료비 지원을 받은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지원대상자 등을 제외된다.

 

 지원은 생계비 80가정과 의료비 50가정 등 모두 130가정(서울시 전체적으로는 3천250가정)으로 생계비는 2개월간 가족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인은 15만원, 2인 24만8천원, 3인 34만1천원, 4인 42만9천원, 5인 48만8천원, 6인 55만1천원, 7인 이상의 경우는 가족원 1인 추가시 6만3천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의료비는 50가정을 대상으로 검사비,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 100만원 이내서 지급된다.

 

 신청은 '위기가정 SOS상담소'(☏ 1688-1004)에 지원하면 각 동에서 신청자 조사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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