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회안전망 구축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4.08.10 18:29:09

틈새계층 빈곤ㆍ질병ㆍ재해 등 복지 사각지대 없애기로

중구는 국민기초 생활 보장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아직 최저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와 수급자격이 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을 빈곤, 질병, 재해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저소득층 복지(자매결연사업 등 19개 사업) △노인복지(어르신순찰대 운영 등 13개 사업) △장애인 복지(장애인 수당 지급 등 9개 사업) △아동ㆍ여성복지(맞춤형 보육 실시 등 6개 사업) △보건의료복지(방문간호사 확충 및 대상 차상위 계층확대) 등 8개 사업이며 추가사업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안이 확정되면 수급자 및 저소득 틈새계층과 민간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안전망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해 구ㆍ보건소ㆍ복지관ㆍ민간자원을 연결하게 된다.

 

 또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구 보건ㆍ복지 중장기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순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앞으로 저소득 주민 복지의 체계적 연계를 위한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을 개발, 구축하고 공공 사회안전망과 민간사회 안전망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구축, 복지혜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배분을 하고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중구는 각부서별로 8월13일까지 사회안전망 명칭과 사회안전망 구축과 관련한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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