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합 제4대 민선구청장은 역사적인 취임선서를 통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성낙합 구청장이 새희망 새변화， 중구도약을 시작하며라는 취임사를 하는 동안 16번이나 박수가 터져 나와 새 구청장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를 반영했다. 동대문 운동장 주변에 민간자본으로 공항터미널을 건설해 지역경제 부흥의 구심점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할 때는 더 큰 박수가 나왔다.

○…당원 공무원 가족등이 전달한 축하 꽃다발을 받은 뒤 박성범 국회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동일 전구청장에게 다가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두손을 맞잡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아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전임구청장이 추진한 역점사업을 마무리하고 여야를 아우르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2부 축하연에서는 주요내빈들이 시루떡을 절단한 뒤 축하건배를 이문식 전 중구의회 초대의장이 제의했다.

○…취임식이 열리기 1시간 전부터 내빈들이 참석하기 시작해 취임식 순간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축하객이 몰려들었다.

○…주민대표인 김경미씨는 "유서깊은 남산골 선비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우리 모두의 정신적 지표로 삼는다"등의 중구구민헌장을 낭독했다.

○…취임사가 끝난 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와 허성관 행자부 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장성군수 속초시장등 내ㆍ외국 자매도시등에서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한양대 신영조 교수는 축가로 선구자등을 열창했으며 구립합창단은 "남산의 정기받은 우리 중구"라는 중구의 노래를 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