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방문한 오타와라시의회 시의원들이 중구청의 정보화 시스템 등을 시찰하고 있다.

　지난27일 오전10시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 시의회 총무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이 중구청의 진보된 각종 정보화시스템 및 주민서비스 실정을 시찰하기 위해 중구청을 방문했다.

　구청에서는 중구현황과 정보화 사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김광수 기획예산과장은 방문을 환영하며 "중구는 '비전중구2020'이라는 장기적인 사업을 통해 돌아오는 중구，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대안을 수립하고， 문화와 역사의 고을로 복원뿐 아니라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타와라시는 도로， 철도의 접근성용이， 경제 교육 문화 등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광문화의 도시로서 앞으로 중구의 전산정보시스템 관찰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도시 이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나니 히사오 위원장은 오타와라시의 자연적인 지리학적 특징과 더불어 경제적 발전의 기반사업을 설명하고 한국IT 산업의 우수성과 각 자치단체의 정보화사업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양국의 우호가 깊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