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3
QR코드 찍으면 문화해설사 예약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광객들이 걸으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내 다채로운 도보 탐방코스를 소개한 '이야기 따라 걷는 중구'를 발간했다.
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중구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명소, 문화재 등 볼거리에 스토리를 입힌 갖가지 탐방코스를 개발해왔다. 각 코스에는 전문교육을 마친 주민들이 문화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휴대가 편하도록 핸드북 사이즈로 만들어진 이 책자는 중구에서 개발한 도보 탐방코스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 △중구 맛 순례길 △이야기 따라 걷는 길 △테마 따라 골라 걷는 길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코스 약도와 사진, 지점별 볼거리, 소요시간, 도보여행 참여방법 등 알짜정보들만을 일러스트와 함께 엮어 코스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은 정동 한바퀴, 장충단 호국의 길, 을지유람, 광희문 달빛로드, 필동 예술통 투어, 황학동 중앙시장 먹깨비 투어 등으로 4명 이상 모이면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코스를 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