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1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개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4.05.24 22:27:36

중구에서는 최근 쾌적하고 살기좋은 푸른중구를 가꾸기 위한 1가구 1그루 나무심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운동은 도시개발 등에 의한 도심내 녹지공간의 감소로 대기오염 및 열섬화 현상에 따른 환경오염 피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이를 완화시키고자 중구청에서 마련한 것으로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에서는 우선 나무 1그루 이상 식재가 가능한 면적을 확보한 가구부터 수목을 지원할 계획이며 점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1가구 1그루 나무심기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푸른서울가꾸기 사업과 중복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수종은 감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모과나무 등 15종이며 올해 400주를 시작으로 매년 1천주씩 2007년까지 3천400주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수목지원 희망자는 10월 15일까지 중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각 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문의 ☎ 2260-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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