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동선 서장이 의용소방대장등 내빈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6. 7. 6
제20대 이동선 중부소방서장이 지난 7월 1일 부임함에 따라 이날 3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보순 의용소방대장, 최현희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서장은 1982년 10월 용산소방서에 첫발을 내디딘 후, 다양한 주요부서의 실무경험을 거쳐 중랑소방서 대응관리과장, 동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을 역임해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의 중심인 중부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관행과 타성에 젖지 않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