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목) 3층 기획상황실에서 '맑고 푸른 중구 21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깨끗한 문화ㆍ관광도시를 위한 중구의 실천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 11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맑고 푸른 중구 21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행정관리ㆍ생활복지ㆍ건설교통국장외 일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한 중구, 건강한 중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환경보전 주요업무 및 맑고 푸른 중구21 추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김기동(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중구에 있어서 환경문제는 지역적 위치나 모든면에서 중요한 문제로 청계천 복원사업, 세운상가 주변 도심환경변화, 시청앞 광장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중구의 미래 청사진인 문화ㆍ관광도시 건설을 위해서 환경은 도심지 미래사회에 자산이다"며 "교통, 배기가스, 소음, 도시경관 측면에서 맑고 푸른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의 모든 사업은 환경을 밑바탕으로 우선 순위에 놓고 운영ㆍ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구는 올 한해 동안 △비산먼지발생사업장관리, 자동차 배출가스ㆍ공회전 단속ㆍ정밀검사 △오ㆍ폐수관리 △쓰레기 재활용확대, 일회용품 사용 및 과대포장 억제 지도점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하왕십리ㆍ응봉근린공원조성, 1동1마을공원 조성, 신당1동 떡볶이 골목 마을마당 조성, 건축물 옥상녹화사업, 생활권주변 녹지확충 △도시환경정비사업 확대, 신당2-1지구 주거환경개선 △환경체험교실, 환경보전글짓기대회개최, 환경보전활동 전개, ISO 9001/14001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는 점차 인간거리 중심의 도시경관을 위해 각 길의 특징에 맞는 테마별 가로수 정비사업, 간판정리, 대중교통 천연가스 활용 개편, 음식물 쓰레기줄이기, 화장실 개선 등을 추진하고 3월20일에는 중구에서 식목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에는 △대기환경 조성사업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관리,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맑은물 조성사업으로 폐수배출업소 관리, 유독물업소관리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사용사업으로 재활용문화관운영 △늘푸른 자연과 더불어 사는 중구를 위해 광희 제2녹지조성ㆍ신당4동 마을마당조성ㆍ건축물 옥상녹화사업ㆍ생활권주변 녹지확충 △구민위한 환경행정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수상(환경부문포함), 환경체험교실 운영, 환경감시활동(명예환경감시원) 및 캠페인 전개, 환경백서 및 환경보전 리후렛 발간배포, 인터넷 환경정보방 개설운영, ISO 9001/14001 사후관리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재활용처리센터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옥상녹화, 수질관리, 염화칼슘 소량사용방안강구, 일회용품 사용절제 방안, 유수율 향상방안, 도시가스 완벽공급 필요성과 사전에 환경개선을 위한 원인분석을 통한 계획적인 사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