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대학생 설문조사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4.03.08 20:30:41

96%가 '공무원 친절' 답변

 

◇중구가 지난달 16일과 17일 실시한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공무원들이 친절하다고 응답했다.(사진은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중구가 지난 16일과 17일 실시한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친절도 등에서 구청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좋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구청 및 동사무소, 보건소에서 업무보조 및 자료정리 등의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 남녀 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설문내용은 아르바이트 만족도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공무원들의 친절 및 업무형태, 공무원 및 구청에 대한 주민의 평가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결과 공무원 및 행정기관에 대한 평가가 이전의 비우호적인 태도에서 아르바이트 참여 후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으로, 학생들의 직접적인 행정경험이 공무원 및 행정기관의 이미지 쇄신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또 공무원의 대민 친절도에 대해서는 2003년도 하반기 조사와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96%가 친절하다고 평가하고 있어 공무원의 친절의식이 궤도에 안착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특히 동사무소 직원의 대민업무 처리 등에는 봉사정신이 돋보인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

 

 그밖에 운영부문과 관련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청 및 동사무소의 환경상태에 대해 일반기업체 못지 않게 쾌적하다고 평가, 그동안 추진해온 OA사무실 설치에 따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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