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구자치문화상 5명 수상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4.10.01 16:51:40

경영 박만규·봉사 권옥분·공직 송기방·교육 최정재·직능단체 의용소방대

 

지난달 2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중구자치신문 창간 13주년 기념식에서 이형연 대표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1

 

중구자치신문 창간 13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중구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선정된 5명에 대해 제10회 중구자치문화상이 시상됐다.

 

이날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광성실크 박만규 대표, 사회문화 부문 봉사대상에 다산동 권옥분 여사, 공무원 부문 공무원대상에 중구청 송기방 주무관, 교육대상에 광희초 최정재 교장, 직능단체대상에는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최보순)가 각각 수상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광성실크 박만규 대표는 불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으로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권옥분 여사는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봉양하며, 지역 장애인 단체 지원과 함께 불우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무원대상 수상자인 송기방 주무관은 1989년 중구청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25년간 문화체육과, 기획예산과, 관광공보과, 공보실에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특히 2000년부터 공보팀에 근무하면서 주야와 휴일을 가리지 않고 사진촬영 등에 앞장서 오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해 왔다.

 

교육대상 수상자인 광희초 최정재 교장은 35여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체력, 실력을 갖추도록 교육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건전하고 책임 있는 주역으로 성장시켰으며, 생태학습장 및 에코스쿨 추진, 돌봄 전용교실 설치, 연 2회 전교어린이회 임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직능단체대상으로 선정된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최보순)는 관내 화재현장에 출동해 초기 화재진압은 물론 소방관들의 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으며 건조주의보 기간에 남대문시장이나 남산일대에서 불조심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화재예방과 홍보활동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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