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집·수호천사 간담회

조강구 ejgnews@hanmail.net 2014.06.13 11:53:46

남대문경찰서, 서울중앙우체국·한국야쿠르트 회현점서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우체국 및 한국야쿠르트 회현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및 수호천사 간담회에 앞서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2014. 6. 11

 

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우체국 및 한국야쿠르트 회현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및 수호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간담회에는 여성청소년과장과 여성보호계장,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및 서울중앙우체국 집배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아동수호천사 총 163명이 참석했다.

 

맞벌이, 한 부모 가족 등 보호체계가 취약한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강력 범죄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민·경이 협력해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야쿠르트 배달원, 집배원 등을 아동안전수호천사로 위촉,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를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성폭력·납치·실종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와 수호천사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우체국의 한 집배원은 "바쁜 업무 중에도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 힘이 난다"며 "이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찬규 여성청소년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아동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민·경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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