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연합회장에 추대된 이석준 회장.
/ 2014. 4. 23
남대문 아동복상가 연합회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연합회장에 포키 아동복 이석준 회장(사진)을 연합회장에 추대했다. 총무에는 전연합회장인 김홍민 탑랜드 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어린이날 행사를 고객잔치로 치른다는 방침을 정하고 그동안 시장 내 좁은 공간에 무대를 설치해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고객 소통 어려움과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 때문에 비용에 비해 홍보효과가 적다는 회장단의 의견에 따라 올해행사는 무대설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연합회에서 구매 할인권 등을 발행, 일정구매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주는 행사로 전환키로 하고 세부적인 행사기획에 들어갔다.
이석준 연합회장은 "도매시장 종사 30여년의 경험을 토대로 합리적인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소비자와 상인들 간에 신뢰성을 구축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단과의 정기적 모임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아동복업계 활성화와 회원들의 권익신장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소외된 어린이와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행사등도 기획해 아동복상가의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