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홍운표 회장과 안홍렬 기업은행 부행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4. 4. 9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홍운표)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동대문 비즈센터 10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 임원들과 각 상가 상인회장, 패션 관계자, 안홍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윤상국 중부지역본부장, 동대문 일대 각 지점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IBK기업은행은 작년 7월 31일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동대문패션타운 도·소매 대금결제를 위한 '참! 좋은 동대문패션카드' 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은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를 적극 후원, 동대문 도매상인을 위한 무료 1:1맞춤형 컨설팅 등을 운영하기 위해 동대문 비즈센터 10층에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 사무실과 IBK 동대문 카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홍운표 회장은 "사무실을 개소하는 만큼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동대문의 날' 제정을 고려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홍열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동대문패션타운을 비롯한 동대문 일대는 연간 2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올 만큼 명실상부한 한류의 중심이자 밀라노에 버금가는 패션의 상징이다"며 "DDP 등 최근 동대문의 변화는 긍정적이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무실은 약 25평의 회의실과 상담실로 구성된 공간으로 동대문패션타운 내 상인들의 권익을 되찾고 동대문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