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가운데) 구청장과 이기봉 회장, 최종태 회장이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3. 26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경영자 협의회(회장 이기봉), 한국산업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가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구와 양 단체는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구는 첫째,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하고, 둘째,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전시, 박람회, 교육, 컨설팅 취업지원에 상호 협조하고, 셋째, 공공기관 및 서울상공회의소 등과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동대문경영자협의회는 첫째, 중구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구직 등록된 자를 우선 채용하고, 둘째, 채용(회원사, 부대시설 직원 포함) 진행사항을 중구와 사전 협력해 추진하고, 셋째, 그 외 중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와 중구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항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산업공단은 첫째,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둘째, 입주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셋째, 입주기업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하는 데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관과 단체는 상호 호혜 및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최대한 협력하고 세부사항은 상호 별도의 협력 절차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이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1년간 유효하고 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어느 한쪽으로부터 서면 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협력의 효력을 1년씩 연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