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열린 '공무원 체험 교실'에서 장충고 학생들이 구정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많은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희망직업으로 공무원을 선호하는 가운데 중구청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체험 교실'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열린 공무원 체험 교실은 장충고 1,2학년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청 안내 △구정 홍보동영상 상영 △새내기 공무원의 공무원 직업에 대한 소개 △구청장과의 대화 △부서 견학 및 체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인 김성환(시장경제과·행정9급)씨의 공무원시험 준비와 공무원이 되고 나서의 자긍심 등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밖에도 각 조에 학생 4명과 공무원 멘토 1명씩 5조를 구성해 전산정보과, 민원여권과, 시장경제과, 주차관리과, 필동 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체험했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