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2동 전봉용 동장이 저소득 주민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당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3층 강당에서 저소득 주민에게 사랑의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성품은 장애가정, 독거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틈새가정에 통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21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성금과 떡, 수건 등을 전달했다.
자치위 최병환 고문은 "사랑을 듬뿍 담은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신당2동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주민과 각 통장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신당2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길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전봉용 동장은 "자치위에서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다소나마 어른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고 화합하는 신당2동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중구지구당 김동일 위원장과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박성범 위원장은 "고유명절 설날을 앞두고 성금을 내주신 후원자, 각 직능단체, 통장, 자치위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민들의 환경개선 및 생활고의 짊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