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목재 폐기물 연료로 재활용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3.03.20 21:35:28

열병합발전소 열회수시설 연료로 공급… 4천411만원 절감

단순 소각되던 생활폐목재가 재활용된다.

 

중구는 지난 2월 26일 폐기물종합 재활용업체인 이건에너지(주)와 '중구 생활폐목재 폐기물 위탁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폐목재는 이건에너지(주)가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소의 열회수시설 연료로 활용된다. 전기 및 스팀 생산 원료로 쓰여지는 만큼 폐기물 처리 비용은 이건에너지에서 부담한다.

 

중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생활폐목재 발생량은 1천455톤으로 1일 평균 3.99톤에 달한다. 지금까지는 위탁처리비를 지불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 생활폐목재를 수거한 후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해 단순 소각했다.

 

그러나 고비용을 들여 소각 처리하기보다는 예산도 줄이면서 미래형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활폐목재 처리 방법을 개선한 것. 이 같은 개선 방법으로 4천411만9천원에 달하는 생활폐목재 연간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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