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도 60대도 아닌 70이 훌쩍 넘은 나이에 재취업을 하기에는 하늘에 별 따기다.
중구고령자취업알선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노인의 취업알선을 통한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적 역할 부여로 노인복지에 기여하는 고령자취업 전문기관이다.
노인취업 상담과 알선, 구인업체 개발, 직종별 전문교육의 체계를 갖추어 어르신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3월초 중구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를 통해 구직희망 어르신 12명이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짚공예체험 시연근무자 채용 면접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총 6명의 어르신이 제2의 명함을 가지게 됐다.
남산골한옥마을 짚공예체험 시연근무자는 3월부터 근무하게 되며, 한옥마을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