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이 넘치는 미래형 도시 재창조"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3.01.09 15:22:54

최창식 구청장 2013 시무식서… "글로벌 선진도시 원년"도 약속

 

박원순 서울시장·최창식 구청장 국립 현충원 참배 계사년 새해 첫날 최창식 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사진은 국립현충원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중구청>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1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취임 이후 1년 8개월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구정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중구청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 서울의 중심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중구를 재창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그는 또 "이처럼 우리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 종합부문에서 서울시 최우수구,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으며,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측정분야에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9건의 수상과 함께 7억 3천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어느 해 하나 의미없는 해는 없었지만 2013년은 특히 민선 5기 7대의 가장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경제상황은 여전히 어렵고 32%나 되는 구 세입이 줄어들어 안팎으로 힘들지만 주어진 인프라와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구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 추진할 역점시책과 관련, 첫째,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둘째, 미래 나라의 기둥인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시키는데 가장 좋은 중구를 조성하고, 셋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다져 누구나 행복한 중구를 만들고, 넷째, 중구 전 지역을 글로벌 광광명소화해 서울 관광산업을 견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섯째, 낙후된 채 공동화되어가는 도심지역을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고, 여섯째, 중구를 취리히, 싱가폴 등 선진도시보다 기초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일곱째, 구민이 구정운영의 실질적인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협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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