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28일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공무원들이 민원행정 수범사례 제도개선 발표회를 갖고 있다.
중구는 직원사기 진작과 주민과 직원간 관계 활성화, 신명나는 중구를 만들고자 구 동 보건소 의회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수범사례 제도개선 발표회를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가졌다. (관련기사10면)
최우수상은 이수정(신당4동)씨의 '살기좋은 중구 만들기', 우수상은 길흥옥(지역보건과)씨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함께', 오영기(지적과)씨의 '부동산민원 One-Stop처리 체계 구축', 장려상은 박근일(민원봉사과)씨의 '하늘의 안배', 김상원(을지로3,4,5가동)씨의 '주민등록증재발급신청확인서 교부방법 개선', 김미선(광희동)씨의 '호적등본 발급시 주민등록번호 폐지'가 각각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12월에 가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발표자 13명은 그동안 현장에서 일을 해오면서 느꼈던 제도의 잘못된 사항에 대한 개선점이나, 보람됐던 일들을 발표했으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주민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구청장 표창 및 3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20만원, 장려상 3명은 각 10만원, 참가자 50명은 만원상당의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는 친절봉사, 자치행정, 가정복지, 보건운영 담당과 회현동 신당1동 주무 등 6명의 심사위원들은 내용(50점), 문장력, 구성력(50점), 민원편의기여도(30점), 업무적용 실천여부(20점)를 기준으로 평가, 심사했다.
민원행정 수범사례 제도개선 발표회는 친절서비스, 전산수준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매년 발표회를 갖고, 책자로 발간, 타과ㆍ타직원 간의 정보 공유와 친절운동을 널리 확산, 시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코자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