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SH공사 관계자,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경로당 황자홍 회장에게 가전제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SH공사가 지난 24일 신당6동 청구 e편한세상 임대아파트 내 동화경로당 개관을 앞두고 42인치 LCD TV, 진공청소기, 양문형 냉장고(761ℓ), 살균식기건조기 등의 가전제품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특히, SH공사로부터 받은 물품은 최강선 시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여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자홍 동화경로당 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노후를 보낼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노인들을 위해 마련해 준 물품들을 소중히 활용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신당6동 e편한세상 임대아파트는 156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39명이 경로당 회원으로 신청한 상태다.

최강선 시의원은 동화경로당 개관을 앞두고 냉장고는 물론 TV하도 없다는 얘기를 듣고 SH공사에 협조를 구해 가전제품 등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