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3일 기획상황실에서 모범구민 4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구민상은 개인적으로 충실하고 사랑이 충만한 생활태도로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동 부구청장은 "사회봉사는 경제적 여유와 힘이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봉사정신으로서 헌신과 사랑이 없다면 할 수 없다"며 "사회적 혼란속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남을 돕는데 앞장서는 구민이 있기에 사회가 지탱될 수 있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주민의 값진 봉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중구, 긍지와 자부심이 있는 중구, 아름다운 중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모범구민 수상자는 소공동 이종일 박진석 김병욱 장문일씨, 회현동 이승용 차기준씨, 명동 차영수씨, 필동 이기섭 송영례씨, 장충동 유병선 방영희 정영자 하명실씨, 광희동 임종희 장호경 이현철씨, 을지로3,4,5가동 유금자 신용옥 김병순씨, 신당1동 박종화 백성희씨, 신당2동 유정자 황복순씨, 신당3동 홍난향 박정숙 강경애 손진순 이순목씨, 신당4동 배정숙씨, 신당5동 김정임 손영랑 김인순 김창주 박영조 강대도 박상배 이호순 이붕수 전경순 이일남씨, 신당6동 최윤철씨, 황학동 김창일씨, 중림동 장윤하 안병철씨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상에 대한 축하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청과 주민이 한층더 가까워 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