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른 동 인력 감축과 민원업무 증가로 인한 동근무 직원의 사기 저하등으로 동 근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동근무 직원의 사기진작를 위해 동사무소 행정7급 공무원의 근무성적 평정방식을 개선한다.
구청은 각 국별, 동사무소는 15개 전 동을 하나의 평정단위로 묶었다.
구청 각 국단위에 비해 동사무소 근무평정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이 초래되고 동사무소의 경우 최상위 '수' 평정자와 최하위 '수' 평정자간 편차폭이 큰 것이 문제로 대두됐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지방공무원평정규칙 제5조에 의거해 기존의 15개 전체동을 하나의 평정단위로 평정하던 것을 3개권역 (1개권역 5개동)으로 평정단위를 세분화했다.
중구는 11월 현재 3권역으로 설정해 1권역은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24, 제2권역은 광희동 을지로345가동 신당1∼3동 23, 제3권역은 신당4∼6동 황학동 중림동 19로 평정단위를 나눠 평정하고 있다.
평정자는 소속동장, 확인자는 행정관리국장이 하게된다.
이는 올해 하반기(7.1∼12.31)평정시부터 적용해 중랑 성북 도봉 은평 마포 관악 강동구 등 총 7개구에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