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호준(41) 중구지역위원장과 통합진보당 김인식(43) 위원장이 내년 4월 11일 열리는 제19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9일과 16일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 정 위원장은 신당3동 남산타운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현재 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뉴욕대학교(NYU)그래픽커뮤니케이션 매내지먼트&테크놀러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3급)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 재단법인 정일형 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04년 4월15일에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후보로 출마해 김동일 박성범 후보와 선전을 펼치기도 했다.
통합진보당 김인식 위원장은 용산구 소월로 20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정당인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아랍어과 4년을 중퇴했으며 민주노동당 중구위원장을 맡아 2008년에는 중구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