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과 9일 양일간 잠실주경기장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의 주최로 지상 최대의 나눔장터를 마련한다.
중구청을 비롯한 서울시 산하 25개 구청과 시민단체 기업 일반인등 총 8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 나눔장터는 우리사회 명사 명인 연예인 물품 경매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폐품이용 생활용품 전시는 물론 나눔과 환경콘서트, 정크 아트 공모전이 열리고 폐 카트리지 수집등의 캠페인도 전개된다. 이날 중구는 10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10개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재활용품등을 판매하게 된다.
재활용품은 중구 주부환경연합회에서 10월6일부터 1개월 동안 수집한 옷 신발 가방 생활잡화 장식품 주방용품 소형전자 전기제품 아동용책 음반 비디오 스포츠용품 소형가구등이다.
이 행사는 헌 물건의 재사용과 기증을 통해 감량 재활용을 촉진하고 나눔의 실천을 위한 '지상 최대의 나눔장터' 행사로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감량과 재활용등의 생활화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