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회관 학습지원 공부방 운영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1.09.01 13:59:56

내달 5일까지 접수… 영어·수학·한자 외 독서교실 등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9월 2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동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중구 멘토링 봉사단'과 함께 '하반기 자치회관 학습지원 공부방'을 운영한다.

 

중구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은 각 동 자치회관에서 주 2회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하반기 공부방은 회현동과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1동∼5동, 황학동 등 12개 동에서 진행된다.

 

9월 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학습 과목과 운영 요일은 각 동별로 다르므로 해당 동에 문의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학습지원 공부방은 중구가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인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여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6개월 단위로 장기 운영하며, 동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중구 멘토링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영어, 수학, 한자 등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연극 관람, 문화재 견학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민 상담 등 인성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는 기존의 영어, 수학, 한자 외에도 독서교실 및 다양한 수업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 중 신나는 One Day 특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