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보화사업들을 연계한 통합된 행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 프로젝트 수행에 착수했다.

　이는 전자정부의 구현과 대민행정 서비스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2006년12월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울의 중구， 한국의 중구， 세계의 중구， e-중구， 디지털 중구 구현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이 사업은 중구 홈페이지와 행정종합 정보화， 지식포털(EKP)을 연계한 One-Stop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성공적인 중구 정보화 전략 계획은 구민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면서 타구청과의 차별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민서비스 지원을 위해서는 구정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정보 자원의 통합 활용 방안， 조직역량의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타구청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Zero-Stop 민원처리 서비스， 남대문 동대문 상권 쇼핑몰등 주요상권 연계방안 도출， CRM을 활용한 민원 서비스 방안， 행정기관 시스템 연계로 정책 통계， 분석정보 이용방안등은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23일부터 금년말까지 3개월을 컨설팅 기간으로 정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하게 된다.

　지난 9월30일에는 기획상황실에서 정보화 계획수립 프로젝트 수행 착수에 대한 보고회를 갖었으며 11월초에 중간보고를 거친뒤 12월말에 최종 보고를 하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정보화 관련 업무 분석 및 평가(시스템， 장비， Network 등)하면서 지역， 산업， 행정 등 분야별 정보화 발전 모델 및 실천 방안등을 수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