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지방행정이 예전의 대면행정 위주에서 서면행정 통신행정 전자행정을 통한 간접 접촉방식으로 행정환경이 급속히 변화해 감에 따라 인터넷 E-mail을 통한 주민관계 관리방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구에 건의했다.
지난 9월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당1동 임성규 동장은 지역 주민과의 대면 접촉 기회가 점차 상실됨에 따라 이에 대해 새롭게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세대단위 E-mail 갖기(확보) 운동을 △통ㆍ반장 및 직능단체(자생단체) 회원 가정 '중구청 E-mail'우선확보하고 △민방위(예비군) 대원 각종 소집훈련 및 교육시 △주민자치센터 이용신청 주민 △각종 민원서류 신청시 △기타 주민 강좌 및 회의시 동단위로 전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구ㆍ동 공지사항 또는 행사등 알려야할 사항 수시 E-mail 발송이 가능하고 △전단 및 팜플렛 제작비용 절감 및 물자절약 가능하며 △단시간내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수집가능(효율적 행정) △홈페이지(구ㆍ동) 이용 활성화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각종 여론수집 창구 역할 △대 주민 간접 접촉방식의 단점 해소 △간접적인 참여 행정 분위기 조성 △주민등록 전ㆍ출입사항 통보 △주 1회 또는 월 2회 E-mail 통보 △통 관내 주민관리(이동사항 파악등) 용이(전ㆍ출입 경유제 폐지 보완)하다고 말했다.
E-mail 관리하기 위해서는 동 단위 그룹별(신분, 단체, 기능별 등)로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구단위 동별 그룹별 통합관리 전담부서를 마련, 타지역 전ㆍ출입자에 대한 정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가능하다는 논리다.
현재 신당1동에서는 지난 3월부터 계속, 직능단체 9, 문화복지센터 프로그램 8, 기타주민등 17개그룹246명에 대해 공지사항등을 E-mail 발송하고 있음을 예로 들었다.
홈페이지내 그룹을 구성, 직능단체 및 프로그램별 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고 E-mail사용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해 직능단체 및 프로그램별 회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지사항 및 행사등 알려야할 사항은 대상 그룹별로 선택 일괄 E-mail 발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18개 통장에게 지난 3월부터 주민 거주현황 통별 명부를 작성 배부하고 E-mail을 통한 주민등록 전출ㆍ입 사항 통보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