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민들의 자치구정에 대한 만족도는 57.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6.2점에 비해 11.3점이 상승한 것으로 민원행정과 정보화차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교통민원은 전년도에 비해 가장 많은 발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민선3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치구정에 대한 구민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행정에 대한 구민의 욕구와 불편사항을 수렴， 향후 구정방향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6월16일부터 7월5일까지 3일동안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20세이상 70세미만 구민 1천100명을 대상으로 1대1 방문(대면) 면접조사를 통해 8개항목과 70문항의 중점사업등을 조사했다.

　민원행정은 59.9%로 작년 50%에 비해 9.9% 증가했으며 다음이 정보화로 작년 46.6%에서 금년에는 59.3%로 12.7%나 증가했다.

　환경위생은 56.8%로 작년 46.8%에 비해 10%로를， 사회복지부문은 56.8%로 작년 45.4% 보다 11.4% 증가했다.

　다음은 교통부문으로 작년 42.8%에서 금년에는 13.7% 증가한 56.5%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주택 주거부분은 작년 45.8%에서 금년에는 55.7%로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